홍천군민추진위원회,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 환영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는 용문∼홍천 광역 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용문~홍천 광역 철도는 단순한 철도가 아닌, 홍천의 미래를 여는 성장 동력이다”며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홍천이 철도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수도권과 함께 성장하는 내륙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제 남은 것은 향후 기본 계획 수립과 노선·정거장 계획의 합리적 설계,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인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뒤따라야 한”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추진위는 지난 10월29일 용문~홍천 철도의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6만2000여 명의 군민 서명부와 청원서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맹성규 위원장과 허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역할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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