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사업, HDC현산 컨소 우협 선정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20일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두 번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는 내년 2월께 사업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및 현물 보상 공고,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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