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韓배드민턴 쾌거에 “세계 새 역사 썼다…이보다 자랑스러울 수 없어”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의 잇따른 우승과 신기록 달성에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자단식 안세영 선수와 여자 복식·백하나 선수, 이소희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선수의 기록을 언급하며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셀 수 없는 땀과 눈물, 그리고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부디 오늘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선수의 위대한 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소희, 백하나 선수에게도 무한한 축하와 박수를 전한다”고 했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전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남녀 복식과 여자 단식 등 3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