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정비” 임대주택, 체육·여가시설 조성…2027년 완공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남차1리에서 이 지역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사업비는 100억원을 들여 이 마을 입구의 축사 3곳을 정비한 뒤 귀농·귀촌 임대주택과 마을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한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2027년이다.

정비 대상 축사 3개소 중 2개소에 대한 매입을 끝냈다. 나머지 1개소도 최근 소유자와 합의를 이끌어 내 이달 중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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