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025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안전 으뜸 도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나주시 안전재난과는 17일 2025년 재난 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우수기관,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정비 우수기관, 화랑훈련 유공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주관 3개 부문 수상과 함께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예방,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재난관리 전 주기와 자연환경 정비, 민방위 훈련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명 나주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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