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찬성”…미쉐린 3스타 요리에 함께 오른 맥주는

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 우승자인 조영준 바텐더와 권성준 셰프가 직접 생맥주 서빙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 우승자인 조영준 바텐더와 권성준 셰프가 직접 생맥주 서빙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에서 연말 다이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 중인 스텔라 아르투아가 연말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밍글스 강민구 오너셰프의 코스 요리와 생맥주 서빙 방식 소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박상영 오비맥주 상무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해 650년의 전통을 이어온 세계적인 프리미엄 라거”라며 “최상급 원료로 빚어낸 스텔라 아르투아와 최상의 재료와 셰프의 장인정신을 기리는 미쉐린 가이드가 만나 퍼펙트 테이블이라는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미쉐린 3스타 요리에는 섬세한 풍미를 살린 고가의 와인을 곁들이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밍글스는 이날 이 공식을 과감히 깨고 맥주와의 페어링을 시도했습니다.

밍글스는 이번 행사에서 금태와 맥주를 활용한 메뉴를 포함해 한식을 기반으로 한 코스 요리를 제공했는데, 총 7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전 코스에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곁들였습니다.

행사에 앞서 스텔라 아르투아 글로벌 생맥주 품질 경연대회 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 우승자인 조영준 바텐더가 생맥주 서빙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조 바텐더는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도 시연에 참여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맥주와 미식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쉐린 가이드 공개 행사 시음 부스를 시작으로 ‘에빗’, ‘스와니예’, ‘본앤브레드’ 등 2025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스텔라아르투아 #미쉐린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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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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