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 생산 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과 농가 수요를 반영한 과수산업 지원 정책을 운영해 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과수농가 피해 복구 및 영농 재개 지원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도 높이 평가됐다.
시는 기후변화와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품종 발굴과 대체 과수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영농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과수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과수 주산지로서 과수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자 관련 기관 및 농업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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