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 TF 구성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울타리 유치원 추진 TF팀은 지역 유치원장, 교직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형태의 유치원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운영 방안, 교육과정 등을 논의한다.

경북형 한울타리 유치원은 도심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 3개 내외를 1개 중심 유치원으로 통합하는 미래 선도형 유치원이다.

연령별 학급편성, 방학중 통학버스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등 늘어난 원아 수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구미지역은 신평초 병설유치원(2학급)과 비산초 병설유치원(1학급)을 통합해 구미신평초병설유치원을 중심유치원(4학급)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교실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 등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치한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TF팀장)은 “타 시·군의 다양한 사례를 견학해 한울타리 유치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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