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선호 메뉴 ‘회’…선택 기준은 ‘맛’

제주관광공사 외경. [연합뉴스TV 촬영]제주관광공사 외경. [연합뉴스TV 촬영]

제주 관광객이 전체 소비의 41%를 먹고 마시는 데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소비와 설문, 리뷰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광객의 식음료 지출이 제주 식음료 산업 전체의 52.2%를 차지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이 가장 선호한 메뉴는 ‘회’였고, 식당 선택 기준은 ‘맛’, 카페 선택 기준은 ‘분위기’가 각각 1순위로 꼽혔습니다.

또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면 더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68.1%, ‘제주 외식비가 비싸지만 만족했다’는 응답도 58.6%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함께 가격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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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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