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조진웅 소년범 전력’ 첫 보도 기자 2명 고발 당해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조진웅 소년범 전력’ 첫 보도 기자 2명 고발 당해

오늘의 첫번째 기사입니다.

영화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처음 보도한 매체가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 7일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 2명.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소년법 제70조를 위반했단 취지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소년법 제 70조는 관계기관이 소년 사건에 대한 조회에 응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는데, 온라인에 퍼진 캡처본 등을 보면 법원 내부에서 유출됐다고 의심할 만한 합리적 정황이 있다”라는 취진데요.

김 변호사는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서도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 공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사회는 소년범들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어렵게 결정했다며, 한 번의 실수로 평생을 감시 당해야 한다면 누가갱생을 꿈꾸겠는가”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 포천 초등학교서 항공투하탄 추정 폭탄…440여 명 대피

다음 기사입니다.

어제 오전 10시 13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초등학교 관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항공투하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폭발물처리반은 폭탄 1개를 수거했는데요.

수거된 이폭탄은 우리나라 공군에서 사용했던 1m 가량의 항공투하탄으로, 많이 녹슨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 또 교직원 등 440여명은 인근 체욱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학생들은 폭탄이 수거된 이후 대부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회수한 폭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으며, 군은 탄의 종류 분석과 후속 처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성능 확인하려고”…비비탄 발사해 행인 다치게 한 30대

마지막 기사입니다.

성능을 시험한다며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해 행인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남시 미사역 인근 자신의 주거지에서 창문 밖으로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골목을 지나던 시민들이, 비비탄이 벽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고 몸을 피했고, 40대 여성 한 명은 팔 부위에 비비탄을 맞아 경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고, A씨는 “중고 거래로 비비탄 가스총을 샀는데, ‘성능’을 확인해보려고 10여발을 발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비비탄 가스총 구입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더불어 지난 4일 이시각 핫뉴스 코너에서 “외부인 출입 시 20만 원”…강동구 대단지 또 논란“이란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와 관련 고덕 아르테온 입주자 대표회의는 ”외부인의 단지 전역 출입을 제한하는 건 사실이나, 중앙보행로를 통한 이동은 허용하고 있다”며 “전면 차단하거나 통행만으로 부담금을 징수하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해 왔기에 그 내용을 정정해 시청자분들께 전달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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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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