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 최초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창단 3주년을 기념해 연말 토크 콘서트를 연다.
7일 (사)종교인평화봉사단에 따르면 만남중창단은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향린교회에서 창단 3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만남중창단’은 성진 스님,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 등 4대 종교를 대표하는 성직자 4명이 2022년 방송과 미디어 활동을 계기로 뜻을 모아 결성한 중창단이다. 콘서트, 토크 콘서트, 방송 출연, 강연, 국제 교류,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넌 할 수 있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노래’, ‘나는 문제없어’ 등 그동안 중창단이 불러온 곡들이 공개된다.
연말 공연인 만큼 특별히 캐럴과 여성시대 50주년 기념곡인 ‘행복해도 괜찮은 당신에게’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 사회는 아나운서 김일중이 맡는다. 김일중은 특별 게스트로서 출연해 트로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장소가 협소해 선착순 200명만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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