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처럼 자기방어를 더 책임지는 동맹에는 혜택을 주되, 국방비를 늘리지 않는 동맹에는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 6일 한 포럼 연설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폴란드 등을 미국의 국방 지출 확대 요구에 부응한 “모범 동맹들”로 규정하고 “우리로부터 특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단 방위를 위해 자기 역할을 여전히 못 하는 동맹들은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미 공동 팩트시트에는 한국이 국내총생산의 3.5%를 핵심 군사 지출에 쓰고, 재래식 방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겠다는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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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