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선 2기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1천321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률은 36%로 10월보다 5%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오른 60%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직후였던 지난 2월 조사에서 47%였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로 내려왔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이달 초 조사 보다 2%포인트 하락해 집권 2기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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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