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로 막은 1층 유리문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2025.10.14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2025.10.14경찰이 캄보디아 내 범죄 단지가 밀집한 시아누크빌 지역에 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인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캄보디아 지역 치안 대응 계획’에 따르면 경찰은 현지 파견 경찰관을 기존 주재관 1명과 협력관 2명 등 총 3명에서 5명을 증원해 총 8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납치·감금이 빈발하는 시아누크빌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 경찰관 2명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코리안데스크는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주재관이나 협력관과 달리 현지 경찰기관에서 근무하며 신속한 수사 공조를 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사건 대응에는 코리안데스크 형태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신속히 협의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납치·감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캄보디아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코리안데스크를 신속하게 설치해야 한다”며 “아울러 경찰 외사과를 부활해 전문 인력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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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