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경찰이 공포탄과 실탄, 테이저건을 발사해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A씨를 경기 시흥시 도심에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4시 15분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 앞에 차 키가 있는 채로 주차된 테슬라 차량을 운전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순찰차 2대가 차량을 막았지만 A 씨가 차를 움직이며 저항하면서 경찰관 3명과 막아선 차에 타고 있던 시민 2명 등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 2발과 실탄 1발을 공중을 향해 발사하고 차량 유리창을 깬 뒤 테이저건을 5발 발사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음주나 마약 복용 상태는 아니었지만 과거 조현병을 앓은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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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