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시즌 막판 9연승을 내달리며 가을야구 막차 탑승에 성공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포스트시즌을 치른다.
NC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7-1로 승리,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직후 NC 구단은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계승한 것으로, ‘중요한 순간’이란 하이라이트의 사전적 의미에 더해 ‘높은 무대에서 빛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전체적으로 빛이 갈라지는 모양을 기반으로 디자인했고, 보석 모양을 모티브로 포스트시즌(POST SEASON) 글자를 표현했다.
NC는 6일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둬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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