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오후 10시9분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을 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승용차 운전자 A(30대)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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