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둔 광주·전남 대체로 흐리고 100㎜ 안팎 비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최고 10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며 밤부터 비가 예보됐다.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전남 남해안은 100㎜ 안팎의 거센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남 남해안에는 오는 3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평년(12~17도, 23~25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h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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