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1일 오전 12시32분께 전남 순천시 승주읍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96㎡가 모두 불에 탔다. 외부 화장실과 집기류 등도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외부 화장실 외벽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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