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 업체들 “연쇄 피해 우려” 토로…제도 개선 촉구 목소리

티메프 피해 업체들 “연쇄 피해 우려” 토로…제도 개선 촉구 목소리

[앵커]

이른바 티메프 사태가 확산일로인데요.

시민·상공인 단체들이 티몬과 위메프 입점업체들과 함께 사태 장기화 시 연쇄 피해가 우려된다며 근본적인 구제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기자]

티메프 사태 피해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큐텐과 정부는 근본적인 입점업체 구제대책 마련하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가 판매업체 피해자들과 함께 대책마련 촉구에 나선 겁니다.

“소비자에 대한 구제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더 큰 피해자는 사실 입점업체거든요.”

당장 회사를 운영할 자금이 없는 회사들은 막막함을 토로합니다.

“임원들 급여는 일부 생활할 정도만…지금 사재를 출연하고 있고, 금액이 너무 크다보니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는 벗어났습니다.”

“아직 판매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들은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가 예견된 사태였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의 불합리한 판매대금 정산 관행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판매 대금을 미리 받은 상태에서 지급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자금의 유용이 생기고…”

정부에서 5,6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놨지만 이미 코로나를 버틴 판매자들은 임시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가뜩이나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추가대출로 고통받는 건 아닐까…”

또 입점업체의 피해뿐 아니라 물건을 납품하던 제조사 등 연쇄적인 피해도 우려된다며 근본적인 구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 redsun@yna.co.kr

영상취재 기자 홍종원

#티몬 #위메프 #이커머스 #티메프_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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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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