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2일) 오전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취임 후 첫 유엔총회 참석인데요.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물론,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은 뉴욕이 아닌, 다음달 경주 APEC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 도착 첫날,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 그리고 미국 상하원의원단을 접견하며 방미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후 현지시간 23일이자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190여 개국 정상 가운데 7번째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며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릴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등 새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한반도 정책 등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하실 예정입니다.”
마침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인 2025년을 맞아,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토의도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현장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등 참석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진행하며 방산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5일에는 미국 월가의 금융계 인사들과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경제설명회 투자 서밋 행사를 갖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한미정상회담은 계획하고 있지 않고,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관세 후속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낮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은 다음 달 경주 APEC을 계기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 유엔총회 현장에서 약식회담 등이 이뤄질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보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대통령 #정상회담 #유엔총회 #뉴욕 #기조연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