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교류위원장 된 박진영 “K팝 기회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결심”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입장문(박진영 인스타그램 캡처)(박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대통령 직속 기구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여러 면에서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이 고민했다”며 “지금 K팝이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꿈은 똑같다”며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리했습니다.

앞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프로듀서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깜짝 발탁됐습니다.

<이하 박진영 프로듀서 입장 전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일을 맡으면서
(Presidential Committee on Popular Culture Exchange)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기구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무작정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음반사들에 우리 가수들의 홍보자료를 돌릴 때, 2009년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처음으로 Billboard Hot100 차트에 진입 했을 때,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제 꿈은 똑같습니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것.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K-pop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시작하는 일인 만큼 여러분들의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함께 맡아 해주시기로 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박진영 #JYP #대중문화교류위원회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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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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