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 ‘붉은 달’ 뜬다…3년 만에 개기월식

다음 주 월요일(8일) 새벽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은빛을 띠는 개기월식이 펼쳐집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8일 새벽 2시 30분부터 시작하며,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은 같은 날 새벽 3시 11분쯤입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약 83분 동안 전 과정 관측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 8일에 있었고, 앞으로 2026년 3월 3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