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모종의 역할을 위해 퇴임한다.
이 정무부시장은 1일 이임 인사차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아쉬움보다 새로운 일을 보람있게 하고 간다”며 퇴직 인사를 했다.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그는 올 3월 취임한 후 7개월 동안 외부 행사에 참석하는 등 많은 민원인을 만나 왔다고 한다.
이 부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수로 뛰는 것만이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당의 승리를 위해 오는 지방선거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장우 대전시장 캠프에 합류, 이 시장의 재선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시장은 “대전시 민선8기 들어 대전시민의 자긍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면서 “이런 시정 발전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 어디에 있던 지 대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