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공공배달앱 '땡겨요' 입점 업체 최대 1억 보증 지원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공공배달앱 ‘땡겨요’ 입점업체 전용 보증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출 협약보증은 대형 배달앱사의 높은 중개 수수료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 배달업체 대상으로 부산시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했다.

보증한도는 기존 재단의 보증금액 포함해 최대 1억원이다. 상환방법은 5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부산시는 해당 보증상품 이용자에게 5년간 대출이자 1%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며 부산신보는 보증료율 0.4% 인하하고 신한은행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땡겨요 배달 플랫폼에서 3건 이상의 매출실적 보유한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비대면 방식, 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의 경우 스마트폰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면 방식은 부산신보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을 통해 필요서류를 휴대폰으로 안내받고 이를 준비해 부산신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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