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제공]우크라이나가 지난 4월 미국과 체결한 광물협정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정부가 광물 자원 부문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중부 도브라 광산 리튬 채굴권에 대한 입찰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도브라 광산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가장 많이 매장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향후 두 달 안에 입찰 공고를 내고, 이후 석 달간 입찰을 진행한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력 입찰자로는 미국 정부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에너지 투자회사 테크멧이 꼽힙니다.
이 회사는 재작년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도브라 광산 채굴 공개 입찰을 요구하는 등 오랜 기간 관심을 표해왔습니다.
이번 입찰로 계약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광물협정이 이행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 군사지원과 원조의 대가로 미국에 우크라이나의 광물 투자 우선권을 부여하는 광물협정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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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