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선두 경쟁 못지 않게 중위권 싸움이 정말 치열합니다.
이번 주중·주말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순위표가 급변할 걸로 보이는데요.
각 구단은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2위 한화와 3위 SSG의 승차가 8게임 벌어진 데 반해, SSG와 9위 두산의 승차는 6게임반 차.
어떤 팀이 가을야구 초대권을 쥐게 될지 말그대로 안갯속입니다.
연승·연패가 나오면 순위표 자리는 롤러코스터를 타듯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습니다.
롯데가 12연패로 미끄러진 사이 단독 3위를 차지한 SSG는 안방에서 KIA와 NC를 차례로 만나 ‘3위 수성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SSG는 팀 평균 자책점이 1위에 오를 정도로 막강 마운드를 뽐내고 있지만 타격은 10개 구단 중 9위.
타자 친화적 홈 구장에서 방망이의 반등이 절실합니다.
한편 SSG와 단 반게임차, 이제 막 12연패를 끊어낸 롯데도 홈에서 중위권 경쟁팀들과 6연전을 치릅니다.
함께 공동 4위에 있지만 롯데가 6승 2무 4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KT에 이어, 최근 7연승 뒤 3연패로 주춤한 두산이 주중 삼성전을 치른 후 주말경기로 찾아갑니다.
<박찬형/롯데 자이언츠 선수(24일)> “(팬들의) 항상 많은 응원 때문에 큰 힘이 되는 거 같고요. 많이 찾아오시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좀 늦었지만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중위권 팀들의 총력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을 야구를 향한 ‘불꽃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우채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