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화학테러 가정…APEC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앵커]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역 광장에서 오늘(19일) 대테러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폭발물과 화학물질 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주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폭발물과 화학물질 테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훈련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설치하고 유해화학물질을 살포하는 긴급 상황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곧바로 군과 경찰, 소방이 합동으로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을 제거하는 절차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구조대가 역 내부와 광장에서 부상자를 긴급 이송하고, 소방은 화재를 진압하며 화학물질을 제거했습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장면들이 연출됐는데요.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주시를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을 포함해 모두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차량과 장비도 4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합동 대응 훈련으로 함께 손발을 맞추며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정상들이 찾는 국제 행사에서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능력을 강화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훈련 참가 기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기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현장연결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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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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