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포로 안학섭 판문점 송환 일정 발표(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씨가 1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 ‘전쟁포로 안학섭 판문점 송환 일정 중대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명희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공동단장, 안 선생, 이적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공동단장. 2025.8.13mj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씨가 1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열린 ‘전쟁포로 안학섭 판문점 송환 일정 중대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명희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공동단장, 안 선생, 이적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 공동단장. 2025.8.13
mj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생존 비전향장기수 6명이 북한으로 보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양원진(96), 안학섭(95), 박수분(94), 양희철(91), 김영식(91), 이광근(80) 등 6명이 최근 통일부에 북송을 요청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어 “비전향장기수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송환을 추진할지는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지난달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네바협약에 따라 판문점을 통해 안 씨를 송환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안씨 측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해 판문점으로 가겠다며 대북 통보, 민통선 통과,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 등 이동과 송환 절차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안씨는 1953년 4월 체포돼 국방경비법(이적죄)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42년간 복역한 후 1995년 출소했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그해 9월 비전향장기수 63명을 판문점을 통해 송환했지만, 당시 안씨는 “미군이 나갈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잔류했습니다.
비전향장기수의 북한 송환은 2000년 1차 송환 이후 25년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북한_송환 #통일부 #판문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