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우크라 미래 안보에 관여…유럽이 제1방어선”

트럼프와 젤렌스키[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전보장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난 자리에서 미래 우크라이나내 미군 주둔을 포함한 안전보장 제공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유럽이 제1방어선”이라며 “우리는 그들을 도울 것이고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논의를 해야한다고 전제한 뒤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좋은 보호와 매우 좋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영속적 평화를 얻을 것”이라고 말해 평화협정 추진 구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미·러정상회담에서 파악한 러시아 측 입장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현재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전체를 요구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일정한 안전보장 조치를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합의여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에 달려 있다며, 러시아와 합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등 유럽 정상과 만나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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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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