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분화구 절벽자생…멸종위기 '한라솜다리' 꽃 활짝[뉴시스 앵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15일 오전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분화구 절벽에 자생하는 한라솜다리가 꽃을 활짝 피웠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사전 허가를 받고 현장을 탐방해 이번에 자생지 반경 1m 이내에서 꽃을 피운 12개체를 확인했다.

이들 서식지는 국내에서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졌다. 이들이 사라지면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되는 것이다.

멸종위기 식물인 한라솜다리는 빙하기 동안 남하해서 번식했다가 간빙기에 섬에 고립된 후 한랭한 한라산 고지대로 이동해 적응과정을 거치면서 정착한 ‘유존종’으로 해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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