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출처 Freepik]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출처 Freepik]마이크로소프트가 ‘미래에 AI에 대체될 위험이 가장 높은 직업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7월 31일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생성형 AI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40개 직업과 가장 적게 영향을 받은 40개 직업을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지난해 9개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사용자들과 AI 비서 간 익명 대화 20만 건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는 글쓰기나 정보 검색, 편집, 고객과의 소통 등이 필요한 직업군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생성 AI 등장에 가장 취약한 직업군 1위에는 통역사·번역가가 올랐습니다.
역사가, 승무원, 서비스 영업 담당자, 작가, 고객 서비스 담당자, 컴퓨터 수치 제어 툴 프로그래머, 전화 교환원, 여행사 직원, 아나운서 및 라디오DJ가 순서대로 2~10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선 현재 840만 명 넘는 근로자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40가지 직업 중 하나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육체적 힘을 쓰는 일이나 장비를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은 AI 영향을 적게 받았습니다.
AI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직업 1~5위는 순서대로 채혈사, 간호 보조원, 위험물질 제거반, 페인트공 및 미장공, 방부기술자 등이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원 카린 톰 린슨은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AI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뉴스위크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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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