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까지 상승…두 달여 만

[연합뉴스 제공]

원·달러 환율이 오늘(1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영향으로 장중 1,4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33분쯤 1,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8.0원 오른 1,395.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장중 1,400원 이상은 지난 5월 19일(장중 최고가 1,401.3원)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입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상회하는 등, 달러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50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98% 하락한 3,148.63 수준입니다.

#코스닥 #코스피 #환율 #달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시진(sea@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