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지역 대학과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강화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RISE사업단은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MEGAversity 연합대학 공동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MEGAversity 연합대학(경운대·금오공대·구미대) 단위 과제의 하나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점교류 협약,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3개 대학 RISE 사업단장 및 교무처장,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정·학사지원 실무자 등 23명이 참석해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운대 이지현 RISE사업단장은 “각 대학의 교육 강점을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구미 글로벌 연합대학’이라는 지역형 글로벌 자치 교육모델을 금오공대, 구미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모델은 청년 인구 감소 대응, 지역 맞춤형 산업인력 공급, 정주형 신(新)한국인 양성에 중점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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