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LG전자는 미국 관세 정책이 하반기 생활가전(HS사업본부)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정책 변동성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가 지속돼 가전 수요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오늘(25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철강 관세 50%와 상호관세에 의한 원가 상승으로 시장 가격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관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세탁기는 9월부터 멕시코에 생산지를 추가 운영해 관세에 대응한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고 “8월 1일 상호관세가 발효되면 미국과 멕시코 생산지에서 공급을 확대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정책 변화와 경제 동향 등 여러 관점을 고려하고 유통 채널과 협의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TV 판매 감소로 2분기 적자 전환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사업본부)의 부진은 길어질 것이라 예측하되 전장(VS사업본부) 사업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가동한 멕시코 공장의 매출 비중이 올해 4분기에는 40% 초반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LG마그나 헝가리 공장은 내년 중반 가동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하반기 물류비 전망에 대해 “하반기 계약 물량에 대한 해상 운임 입찰 완료와 해상 운임 하락 기조 하에서 기존과 신규 선사 혼합 사용 등 추가적 운임 경쟁력 확보 활동으로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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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