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하철 좌석에 눕고 발 올린 민폐 남성, 현지 공분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중국 창사에서 한 남성이 지하철 내에서 신발을 벗고 좌석에 눕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22일 중국 매체 영상왕에 따르면, 지난 16일 창사 지하철 6호선 열차에서 한 남성이 노약자석에 신발을 벗고 드러누워, 옆자리에 앉은 흰옷을 입은 여성 승객의 등 뒤로 발을 뻗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주변 승객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자세를 고치지 않았고, 여성 승객은 불편한 모습으로 의자에 반쯤만 걸친 채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창사 지하철 고객센터는 “현재 열차 내에 경찰이 상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승객들은 객차 내에 설치된 ‘도움 요청 버튼’을 눌러 기관사와 연락할 수 있고, 다음 역에서 직원이 상황을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측은 “객차는 매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문명적이고 질서 있는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06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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