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어지면 잡을 수 있어?” 옥상서 장난치다 아내 추락…인도서 참극

[출처=NDTV][출처=NDTV]

인도 여성이 남편에게 “떨어지면 구할 수 있겠냐”며 옥상 난간에 앉아 장난을 치다 4층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NDTV에 따르면, 지난주 화요일 보링기 파르와티와 남편 디 두르요다한 라오는 자택 옥상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파르와티는 당시 난간에 걸치고 앉아 남편에게 “내가 떨어지면 구할 수 있어?”라고 장난스럽게 물었습니다.

이후 그가 한쪽으로 몸을 기울이자, 남편 라오는 내려오라고 말렸습니다.

그러던 중 파르와티가 미끄러졌고, 라오는 아내의 손을 2분 정도 붙잡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국 파르와티는 건물 아래로 추락했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30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타살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의 팔과 가슴에는 아내를 끌어올리려다 생긴 상처가 있었다”며 “파르와티의 가족도 별다른 고소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오는 “곧 아이를 가질 계획도 있었다”며 “단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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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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