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집중호우로 차량 3천대 침수…피해 금액 300억원

극한 호우에 빗물에 침수된 도로와 차량[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지난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3천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131대였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296억1,300만원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며칠간 호우로 피해가 집중되면서 재작년 3개월간 피해(2,395대, 175억원)는 이미 넘어섰고, 작년 3개월간 피해 발생분(5,676대, 421억원)과 규모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로 작년 동기 대비 3.1%포인트(p) 올랐습니다.

지난달 손해율은 81.7%로 작년 동월 대비 2.5%p 오른 수치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피해사례가 다 접수되지 않았다”며 “추가 집중 호우 상황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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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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