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연합뉴스 제공][신화=연합뉴스 제공]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21일) 기자회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에 정체를 초래하지 않는 것”이라며 미일 관세 협상과 고물가, 대지진 같은 과제들을 언급했습니다.
또 “제1당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총리직 유지 기한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중요 과제 해결에 전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8월 1일(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염두에 두고 미일 양국이 서로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한 조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이야기해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당 일각의 퇴진 요구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목소리를 정중하게 듣고 적절하게 답변해 갈 것”이라고 원론적 생각을 밝혔습니다.
자민당이 선거 직후 일부 야당을 끌어들여 연정을 확대하지 않겠냐는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시점에서 확대할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총 125명을 뽑은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여당은 47석을 획득해 애초 목표했던 과반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자민당이 지난해 중의원 선거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자, 당내에서는 이시바 총리에 대한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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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