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9구급대원 심정지로 돌연사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에서 근무 대기 중이던 40대 구급대원이 심정지로 숨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께 부산의 한 소방안전센터 소속 119구급대원 A(40대)씨가 근무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같은날 오전 2시께 구급출동을 한 이후 복귀해 장비 점검 등을 마치고 출동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은 내부 심사를 거쳐 A씨의 순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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