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11일 오전 11시45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의류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23대와 진화인력 58명을 투입해 낮 12시39분께 큰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장에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잔불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 불로 의류창고 1개동(495.68㎡)이 부분 소실되고 보관 중이던 의류, 집기 등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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