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X에 로이터 계정 등 2천여개 차단 명령

X로고[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 정부가 소셜미디어 엑스에 뉴스 통신사 로이터를 비롯해 2천여 개의 계정을 차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엑스는 성명을 통해 “7월 3일 인도 정부는 X에 로이터를 포함한 총 2천 355개의 계정을 인도 내에서 차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도 전자정보기술부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1시간 이내 즉각 조치를 요구하고 별도 통보 전까지 차단을 유지할 것을 명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반발이 있자, 인도 정부가 로이터 및 로이터월드 계정 차단 해제를 요청했다”며 “인도에서 언론 검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도 정부는 ANI 통신에 “주요 국제 언론사를 차단할 의도는 없었으며 로이터 계정이 인도 내 엑스 플랫폼에서 차단된 즉시 정부는 엑스 측에 해당 계정을 복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로이터와 로이터월드 계정은 지난 5일 밤 인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법적 요구에 따라 인도에서 차단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차단됐다가 하루 만에 복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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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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