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발견돼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9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인근 야산 중턱에 북한에서 온 것 같은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통제 후 해당 풍선을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점검한 결과 오물 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도내 접수된 관련 의심 신고는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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