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오타니 돈에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오타니 돈에 손댔다” 前통역사 시인…오타니 “중요한 종결”
도박 빚을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미즈하라는 현지시간 4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그는 오타니의 계좌에서 230억원이 넘는 돈을 도박업자 계좌로 이체하면서 은행 측이 이를 승인하도록 거짓말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타니는 재판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나와 가족에게 중요한 종결”이라며 “야구 경기와 승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 태국서 가져온 대마젤리 먹은 남매 무혐의
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먹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입건된 남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30대 여성과 20대 남성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젤리를 나눠 먹은 뒤 동생이 고통을 호소해 병원에 갔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젤리에 대마가 들어있는지를 모르고 구매·섭취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대마 및 대마 유사 성분이 들어간 젤리·사탕 제품이 크게 늘면서 관계 당국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SM, NCT 루머에 “사실 아냐…선처없이 법적 대응”
그룹 NCT의 쟈니·해찬이 일본에서 성매매,마약 등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루머가 유포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SM은 오늘(5일)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에 대한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손흥민, ESPN 선정 세계 공격수 ‘톱10’
손흥민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전 세계 공격수 순위에서 10위에 올랐습니다.
ESPN은 오늘(5일) 골키퍼 10명, 수비수 30명, 미드필더 30명, 공격수 30명 등 2024년 세계 남자 축구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 30명 중 10위로 꼽혔는데, ESPN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꾸준히 성공을 거둬온 선수이자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지난 5시즌 동안 평균 15.6골, 8.4도움을 기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공격수 부문 1위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였습니다.
▶ “공연 취소됐는데 환불 안돼”…뮤직 페스티벌 피해 급증
여러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활성화됐지만, 공연이 취소됐는데도 환불이 지연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5년간 접수된 공연ㆍ관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423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구입취소 시 위약금 과다 청구’ 사례가 전체의 60%, ‘공연 취소 및 중단 등 계약 불이행’이 28%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과거 피해 사례 등을 통해 주관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공연이 취소될 경우 입증자료를 보유할 수 있는 형태로 계약 취소 의사를 전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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