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아마존과 손잡은 경북교육청, '디지털 수업 혁신' 시동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28~29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가 활용됐다.

인텔® SFI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자 주도의 수업 설계 패키지로, 성취 목표 도달이나 핵심역량 신장 정도 등에 대한 평가 방법과 기준을 설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에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도 협력해 AWS(Amazon Web Services)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교사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대구·제주교육청과 공동 연수를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수업을 혁신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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