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공덕동 상수도관 누수 복구 현장 지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일 낮 12시40분께 공덕동 오거리 일대에 상수도관 파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현장을 찾아가 복구 작업을 지휘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3차선 도로가 통제되자 박 구청장은 교통 혼란을 대비해 재난안전 문자 송출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위한 ‘안전 마포 핫라인’ 가동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2차 사고 발생과 주민 불편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서부수도사업소 복구 작업 상황을 살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 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소관 기관이 어디인지 관계없이 주민 안전을 위해 즉시 현장을 찾고 초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사고 원인을 즉시 파악해 신속한 조치를 해주길 바라며 마포구도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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