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1일 쌍문종합체육센터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쌍문종합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계획 수립 후 설계공모,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89㎡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2층에는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이 마련됐다. 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키움센터, 실내놀이터가 들어섰다.
센터는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일 센터 정식 개관을 알리는 개관식이 열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종합체육센터 조성은 구민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그만큼 개관 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운영에 있어서도 부족함 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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