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까치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된다…2년간 10억 지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까치산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한다.

구는 22일 오후 까치산시장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덕수 까치산시장 상인회장, 상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을 기념하고 까치산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형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자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까치산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간 최대 10억원을 지원 받는다.

구는 노후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 까치산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자체브랜드(PB)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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