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조영주 교수, 디지털교육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상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교육센터 소속 조영주 교수가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3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정부가 디지털시대 100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디지털 새싹 캠프의 책임교수를 맡아 사업을 수행했다.

2023년 하반기 Chosun(조선) 同(동)GO同樂(락) 디지털 새싹캠프를 운영,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와 AI을 즐기고 활용하기 위한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디지털 새싹캠프 사업 실무책임자(PL)로서 사업의 안정적인 교육 운영과 캠프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조선대는 설명했다.

조 교수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 AI·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도교육청·지자체와 손잡고 대학생·학부모·지역아동센터 학생·교사·실버세대 등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디지털새싹캠프를 진행하면서 미래 디지털 교육을 준비하는 중요한 토대를 만들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호남·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AI·SW교육 기회를 제공,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2021년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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