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소식에 코스피가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90원대로 올라섰는데요.
자세한 증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우리 증시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10일)보다 2%가량 내린 5,730선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낙폭을 일부 줄여 1%대 하락한 5,8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올라간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억원, 3천억원가량 동반 ‘팔자’에 나서고 있고, 개인 홀로 7천억원가량 매수 우위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해 2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02만원대 보합세입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 LIG넥스원이 2%대 상승하는 등 방산주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액면가 5천원을 1천원으로 나누는 5대 1 액면분할을 진행한 뒤 오늘 첫 거래일을 맞은 LS일렉트릭은 13%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 유통업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1,07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1,100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다시 1,500원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가량 오른 1,49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49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8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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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